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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LNG 밸류체인 전체 유동화 우려 일축
최유라 기자
2025.07.30 19:29:15
지분 일부 유동화로 재무구조 개선…"전혀 사실 아냐" 재차 부인
이 기사는 2025년 07월 30일 19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2025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경영 현안과 관련해 소통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제공=SK이노베이션)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0일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전체를 담보로 자산유동화를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LNG 사업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일부 지분에 대한 자산 유동화를 추진할 뿐, 사업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LNG 밸류체인 전체를 담보로 자금조달을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LNG 밸류체인 전체를 담보로 자금조달하는 것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재차 부인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 E&S는 여주·나래 LNG 발전소 2곳에 대해 지분 일부를 유동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보령 LNG 터미널 지분 유동화도 진행하고 있다.


추 대표는 SK이노베이션 E&S의 LNG 지분 유동화에 따른 시장 우려를 묻는 질문에 "LNG 밸류체인 사업은 트레이딩을 제외하면 밸류체인 대부분이 대규모 CAPEX를 수반하는 중후장대 사업"이라며 "초기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할 때 미래에 발생할 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기반으로 총 투자비의 70%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일반적으로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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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NG 밸류체인 사업은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반면에 차입 비중이 높아 재무구조가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면서도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이후에는 지분 일부를 유동화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전략을 써왔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몇 해 전에 파주 에너지 서비스의 지분 49%를 유동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바가 있다"며 과거 사례를 들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LNG 발전소의 지분 일부를 유동화해도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추 대표는 "지분 유동화를 단행한다고 해도 SK이노베이션 E&S가 운영권을 보유하는 구조를 전제로 유동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 구조의 경쟁력 훼손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도 "LNG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SK그룹이 선정한 미래 핵심 사업"이라며 "LNG 밸류체인 자본 전체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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