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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증자 수준도 못 미치는…대성창투의 고민
노만영 기자
2025.07.01 07:40:19
자본총계 991억인데 부채는 10억…호실적에도 주가 2년 전 증자 때보다 낮아
이 기사는 2025년 06월 30일 06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창투는 지난해 게임개발사 시프트업에 대한 투자 성과로 창사 이래 최대 성과인 매출액 200억원과 영업이익 102억원을 달성했다.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상장 벤처캐피탈(VC)인 대성창투는 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과 실제 회사의 순자산 사이 괴리가 적은 하우스로 손꼽힌다. 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에 근접하고 있다. 무차입 경영 기조와 함께 이익금을 재투자해 순자산을 늘려나가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 계획이다.


대성창투는 별도의 외부자산 조달없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자산 규모는 1001억원 수준인데 자본총계가 991억원인 반면 부채는 1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오랜 업력을 자랑하지만 증자도 단 한 차례만 실시했다. 회사의 전신은 1897년 설립된 대구창업투자㈜로 지난 2002년 대성홀딩스의 전신인 대구도시가스가 대구은행 보유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대성홀딩스가 최대주주에 오른 후 20년 이상 증자를 실시하지 않았다.


대성창투가 운영경비 조달을 위해 자금을 수혈한 건 지난 2023년 6월이다. 당시 모태펀드와 성장금융 출자사업에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동시에 확보한 대성창투는 1000억원 규모의 대형펀드 결성을 구상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GP커미트먼트(의무출자) 확보를 목적으로 유증을 실시했다. 그러나 당시 투자시장 침체로 펀드레이징에 어려움을 겪자 내부 회의 끝에 펀드 결성 계획을 철회하고 GP 자격을 모두 반납했다.


당시 회사는 최대주주인 대성홀딩스 등 기존주주들로부터 유상증자를 실시해 약 230억원을 조달했다. 확보한 자금은 현재 단기금융자산 등의 형태로 운용 중이다. 의무출자를 위한 현금성 자산을 넉넉히 확보해 차입이나 증자 계획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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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창투는 이익금을 별도의 외부 유출없이 회사 경영에 재투자하고 있다. 대성홀딩스가 최대주주에 오른 2002년 이후 배당은 한 차례도 없었다. 당기순이익으로 발생한 이익잉여금은 모두 회사 내부자산으로 비축해 펀드레이징과 관리비 등에 사용했다.


회사는 PBR을 1에 가깝게 유지하는 한편 차입 없이 자기자본을 늘려나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외형확장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기준 이 회사의 PBR은 1.05다. PBR이 1에 가깝다는 건 주가가 실제 기업 가치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뜻이다. 시총과 순자산을 일치시켜 장기 주가상승을 도모할 의도다.


하지만 별도의 배당이 없으니 주가는 전반적으로 횡보하고 있다. 대성창투는 지난해 시프트업 투자 성과로 창사 이래 최대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 200억원과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가는 일시적 등락 후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주당 1800원대인 최근 주가는 2년 전인 증자 당시(2045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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