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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지오영 매각 '2조 회수'
한은비 기자
2025.01.24 11:01:06
지난해 PE 엑시트 규모 1위…20개 이상 계열사 실사, 난이도 높아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1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3회 딜사이트 IB대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베스트 딜'상을 수상한 박지영 블랙스톤 상무(오른쪽)가 정유신 심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한은비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이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딜사이트 IB 대상'에서 '베스트 딜'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딜 상은 한 해 동안 자본시장에서 이뤄진 거래(딜) 중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실적을 꼽아 시상하는 부문이다. 블랙스톤은 지난해 상반기 1조원 이상의 '빅 딜'을 마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리 상승,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22년부터 하락세를 보인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거래규모는 2024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띠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조 단위 거래건수가 전년에 비해 늘어나며 관련 자본시장은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블랙스톤은 지난해 첫 번째 빅 딜을 선보이며 시작점을 끊었다.


블랙스톤은 지난해 4월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의 지주사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 전량을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거래 규모는 1조9500억원이다. 조선혜지와이홀딩스는 2019년 블랙스톤이 지오영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오영의 지분 99.1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블랙스톤은 MBK파트너스와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통해 멀티플 약 2배 수준의 수익을 실현했다. 블랙스톤이 지오영을 인수한 지 5여년 만에 실행한 투자금 회수(엑시트)로 2019년 지오영의 기업가치는 1조800억원으로 알려진다. 지오영 인수와 매각 모두 국유진 블랙스톤 한국 프라이빗에퀴티(PE)부문 대표가 담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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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E들의 엑시트 규모에서도 블랙스톤은 지오영 매각(1조9500억원)으로 1위를 달성했다.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 매각과 SK이터닉스 엑시트로 총 거래금액 1조8897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3, 4, 5위는 각각 1조1500억원, 1조원, 7800억원을 엑시트한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제네시스PE, 글랜우드PE가 차지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블랙스톤의 지오영 매각은 국내에서 가장 큰 의약품 유통회사의 지주사를 파는 것"이라며 "단순히 한 개의 기업이 아니라 상장한 자회사를 포함한 기업집단 전체가 매각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개 이상의 계열사들에 대한 실사를 모두 진행해 난이도가 매우 높은 거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한 박지영 블랙스톤 상무는 "이번 수상은 블랙스톤만이 아닌 지오영과 여러 자문사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라면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블랙스톤에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현재 불확실성과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보다 열심히 활동하는 블랙스톤이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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