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수사' 공수처로 일원화[조선일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했다.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경쟁적으로 진행하던 윤 대통령 내란죄 수사가 공수처로 일원화된 것이다.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복 수사 방지와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에 대해 협의한 결과 검찰은 피의자 윤석열과 이상민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곡법 등 6개 쟁점법안, 한덕수 19일 국무회의서 거부권 행사 전망[한국일보]
정부가 19일 오전 10시 임시 국무회의를 연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한 권한대행의 첫 거부권 행사가 유력해졌다. 농업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과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거부권 행사기한은 21일까지다. 이에 당초 17일 국무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됐지만 "숙고하겠다"며 이틀 미뤘다.
혼다 + 닛산 생존 몸부림[매일경제]
세계 7·8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합병 작업에 들어간다. 지주회사를 설립해 여기에 혼다와 닛산 그리고 닛산이 최대주주인 미쓰비시자동차가 들어가는 방식이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이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주회사 출자 비율과 설립 시기, 경영진 구성 등 세부 사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날 "3개 회사는 각사의 장점을 갖고 장래 협업에 대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조주완의 특명 "중국TF 대거 가동"[매일경제]
LG전자가 중국의 기술·시장·가격·품질을 심층 분석하는 50개 태스크포스(TF)를 동시에 가동한다. 세계 시장에서 중국산 가전제품과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지시로 '중국·소비 트렌드·시니어'라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별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사내에 애자일(Agile) 방식의 특별 TF 시스템을 도입했다. 애자일 TF는 명확한 목표가 있지만 결론을 도출하는 데는 팀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는 중국 연구에만 50개에 육박하는 TF를 꾸렸다. 중국산 제품의 기술력이 월등히 향상된 데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미국 수출이 봉쇄될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춘 물량을 타국으로 쏟아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부 믿고 투자한 죄"…뒤통수 맞은 기업들 '부글부글'[한국경제]
신규 설비투자를 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가 올해 종료돼 국내 기업이 1조1000억원 넘는 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정부가 작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올해 일몰되는 임시투자세액공제를 1년 더 연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무책임한 일 처리와 국회의 무관심 속에 기획재정위원회 소위조차 통과하지 못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약속만 철석같이 믿고 올해 투자를 대폭 늘렸는데 뒤통수를 맞은 셈"이라며 "더 내야 할 세금만큼 내년 투자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반도체 저력이던 치열함 사라져…지금 워라밸 챙길 때인가"[한국경제]
"반도체 경쟁력을 잃은 한국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상대해 주겠습니까." 1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 연구 결과 발표회에 참석한 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당선인은 반도체와 테크 이해도가 깊다"며 "한국이 최고의 대미 협상 카드를 잃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공학한림원에 몸담은 '테크 리더'들은 한국 반도체산업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고 한목소리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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