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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톤아시아, '하이네이처' 투자금 절반 회수
이슬이 기자
2024.12.19 08:48:11
2022년 373억원 투자, 200억 배당 받아…미주·유럽시장 공략 성공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8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하이네이처)

[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국내 화장품 업체 하이네이처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코스톤아시아의 투자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톤아시아는 하이네이처로부터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이로써 코스톤아시아는 투자한지 2년 만에 투자 원금의 절반 가량을 회수했다.  


코스톤아시아는 2022년 11월 373억원을 투입해 최대주주인 김관현 씨 및 기타주주 등으로부터 하이네이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투자기구(비히클)는 2018년 2200억원 규모로 조성한 2호 블라인드 펀드다. 인수 과정에서 별도의 인수금융은 조달하지 않았다.  


하이네이처는 국내 친환경 비건 화장품 업체로 스킨케어 브랜드 '퓨리토서울(Purito Seoul)' 제품을 개발·판매한다. 퓨리토서울은 채식주의 개념을 화장품에 접목한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다. 하이네이처는 제품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하지만 매출 대부분이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나온다. 지난해 매출액 201억원 중 99%가 해외 매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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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경우 동남아 및 중국 시장보다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알려진다. 퓨리토서울은 유럽 온라인 패션몰 잘란도(ZALANDO), 뷰티스토어 두글라스(DOUGLAS)를 비롯해 미국 아이허브(iHerb), 월마트(Walmart)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톤아시아는 하이네이처의 매출 비중이 대부분 유럽과 미주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영권을 가져온 뒤 코스톤아시아는 해외 매출 확장에 나섰다. 미국·유럽·호주·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현지 유통 채널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 3월에는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퓨리토의 브랜드명을 퓨리토서울로 변경했다. 하이네이처는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한국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톤아시아가 인수한 이후 하이네이처는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201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60%, 40% 증가한 수치다. 코스톤아시아가 인수하기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16%, EBITDA는 100% 증가했다. 인수 당시 하이네이처의 매출은 93억원, 영업이익 36억원 수준이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하이네이처의 매출액은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네이처가 가파른 매출 성장과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톤아시아의 회수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하이네이처의 매출액은 33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이 같은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면 멀티플(투자원금 대비 배수) 2배 엑시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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