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강구영 KAI 사장, 취임 첫 해 '역대 최대' 매출
박민규 기자
2024.02.02 17:33:53
매출액 4조 육박…영업익 약 2500억, 전년비 75%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간 실적 추이 (제공=KAI)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강구영 사장 취임 첫 해인 작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주춤했던 T-50 항공기 공급과 기체 구조물 사업이 회복세에 들어선 덕분이다.


KAI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8193억원과 영업이익 2475억원이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74.8% 증가했다. 순이익은 2218억원으로 같은 기간 91.4%나 급증했다.


실적 전반이 이처럼 개선된 것은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체계 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가운데 2020년 초 중단됐던 T-50 계열 항공기 납품을 재개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는 것이 KAI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우주 사업,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이 적용된 훈련 체계 사업 등 미래 사업 매출액이 증대된 점도 주효했다.

한편 KAI는 올해 '글로벌 2050 비전'을 토대로 6대 미래 사업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비전 선포 당시 ▲6세대 전투기 등 차세대 무기 체계 ▲차세대 고기동 헬기 ▲우주 탐사·모빌리티 및 활용 솔루션 ▲수송기 ▲민·군 겸용 미래 항공 기체(AAV) ▲독자 위성 플랫폼 및 위성 서비스 ▲우주 탐사·모빌리티 및 활용 솔루션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바 있다.


KAI 관계자는 "미래 사업 본격화 기업 가치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KAI, 공모채 4000억어치 발행 성공 KAI, 수주 목표 30%↑...자신감 근거는 KAI, 폴란드 최대 8조 규모 후속사업 총력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채권 종류별 발행 규모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