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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치른 롯데헬스케어, 8월 승부수 건다
최홍기 기자
2023.06.19 08:13:56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경쟁력 제고 한창…막바지 담금질
이 기사는 2023년 06월 15일 19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롯데헬스케어)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기술도용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롯데헬스케어가 위축된 회사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지난해 설립된 이 회사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예정대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나아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우수 협력사를 발굴 및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15일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자사는 2021년 신사업 기획 당시부터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최근 기술 도용 논란을 빚은 디스펜서가 없어도, 예정대로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은 오는 8월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헬스케어는 캐즐을 통해 과학적 진단, 처방 등 건강 관리 전 영역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통상 전문가 판단보다는 주변인의 추천이나 광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시장 상황과 현재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 자체가 특정 영역을 다루는 플랫폼이 대부분이란 점을 주목해서다.


캐즐은 롯데헬스케어가 유전체 분석 및 신약개발 기업 테라젠바이오와 공동개발 중인 서비스로, 건강기능식품·식당·운동 등을 추천해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유전자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배합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하고 섭취 방식과 맞춤형 식단, 운동 등 건강 관리를 위한 코칭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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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헬스케어는 플랫폼 안착 후 개인 유전자 대체불가토큰(NFT), 웰니스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 구축 차원에서 우수 협력사를 발굴,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 올 들어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트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아토머스'에 30억원을 투자했고,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테라젠바이오의 자회사 '테라젠헬스' 지분 일부를 25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특히 테라젠헬스는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 검사 사업을 영위하는데 지난해 설립 당시부터 롯데헬스케어의 투자를 염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전자 검사 역량 강화가 필요한 롯데헬스케어 입장에선 테라젠바이오와 단순 협업이 아닌 돈독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본 셈이다. 이외 시너지가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지주사로부터 800억원의 증자를 받을 계획도 세운 상태다.


앞선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자사는)진정성 있는 상생 사업모델 구축과 사회공헌 등 ESG경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입점 파트너사와 롯데그룹사, 외부기관과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에 없던 'Healthcare Playground'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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