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 한기평·한신평 신용등급 'A-'
재무건전성↑…부채비율 81.4%, 유동비율 213.9%

[딜사이트 최유나 기자]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DL건설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동일한 등급을 취득하며 2개 신용평가기관에서 A-를 취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가 넉넉하고 시공 경험 등이 풍부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올 1분기 DL건설은 신규수주가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 2588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6조4000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은 5153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5%, 166.7% 늘어났다.
DL건설의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81.4%, 213.9%를 기록했다. 또한 현금성자산을 5614억원 보유하고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