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이복현, 동남아 3국 금융감독기구 최고위급 예방
이성희 기자
2023.05.09 17:18:43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해외투자자 관심 유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제공=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 금융시장 국제화,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투자 유치 및 해외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 주요 3개국을 방문했다.


금감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3개국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원장은 우선 9일 싱가포르에서 금감원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외투자설명회(IR)에 참석해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IR에 참석한 해외투자자들에게 한국 금융산업의 건전성과 혁신성, 성장성을 비롯해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관련기사 more
이복현,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녹색금융 인재양성 금감원장과 금융사 CEO들의 '이상한' IR 동행 이복현, 유사투자자문 불법행위 단속 전담조직 가동 금감원장 동행 해외IR '반쪽짜리 행사' 왜?

현지시간 기준 이날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인베스트 K-파이낸스: 싱가포르 IR 2023(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에는 이복현 원장을 비롯해 KB금융, 하나금융,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화재, 코리안리 등 6개 금융회사 대표단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 국민연금, 글로벌 투자회사 임직원 등 200명 내외가 참석한다.


이 원장은 또 동남아 주요 3개국 금융감독기구 수장을 예방해 양국 간 협력 강화 도모 및 현지 진출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영업활동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8일에는 태국 중앙은행(BoT)의 세타풋 수티월트나르풋 총재를 만났고 10일에는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의 호헌신 금융감독 담당 부청장을, 12일에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미헨드라 시레가 청장을 만날 계획이다.


태국 중앙은행에는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태국이 추진 중인 인터넷은행과 관련해 한국의 경험 및 사례를 공유했다.


싱가포르 통화감독청에는 핀테크 지원 및 ESG 감독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대응을 위한 양 기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과는 우수직원 상호 파견 프로그램 개설에 최종 합의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한국 금융회사의 인도네시아 영업‧투자 확대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OJK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오는 11일과 12일 진행되는 'K-파이낸스 위크 인 인도네시아 2023(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과 '인도네시아 진출 금융회사 현지 법인장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K-파이낸스 위크 인 인도네시아 2023'은 KB금융과 하나금융,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화재, 한화생명, KB손보 CEO가 직접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이다.


이 원장은 국내 금융회사들의 현지화 노력, 인도네시아 경제‧금융시장 기여 방안, 현지 영업‧감독 관련 애로 및 지원요청 사항을 경청하고 금감원과 OJK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이번 행사들은 금감원과 각국의 대한민국 대사관 및 국내 금융회사가 금융산업의 국제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복현 원장의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한국 금융시장 및 금융회사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현지 금융감독당국 수장과 면담을 통해 현지 진출 금융회사의 위상 제고 및 글로벌 영업 확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M&A Buy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