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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전사업 고른 성장…4Q '턴어라운드'
박성민 기자
2023.02.07 18:09:23
편의점·홈쇼핑·수퍼 모두 선방…4Q 영업이익 12% 증가
출처=GS리테일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GS리테일이 전 사업 부분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지난해 4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상승에 성공했다.


GS리테일은 2022년 4분기 2조888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같은 기간 180.6% 급증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의 경우 매출은 11조2264억원으로 1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51억원으로 11.7% 늘었다.


편의점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9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7% 늘어난 43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점포의 경우 일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데다, 신규점포가 늘어난 덕분에 외형성장과 수익성 상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실제 GS25의 점포 수는 지난해 말 1만6448곳으로 일 년 사이 6.1%(949곳) 늘었다.


수퍼사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393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퀵-커머스의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퀵-커머스를 운영하는 GS슈퍼마케스의 경우 지난해 5월 41곳에서 같은 해 말에는 367곳으로 급증했다. 아울러 GS슈퍼마켓 가맹 점포가 늘어났고, 매출이익률 역시 상승한 까닭에 수익성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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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사업은 지난해 4분기 320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1.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49% 늘었다. 매출이 감소한 것은 앤데믹 영향으로 온라인부분의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판매관리비를 감축한데다, 일회성 세금 환급으로 수익성은 향상됐다.


호텔사업 역시 실적을 크게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호텔사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76.8%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같은 기간 190.5% 증가했다. 국내 호캉스 수요 증가와 해외 입국 규제 완화에 따른 외국인 투숙객이 늘어난 결과 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외 프레시몰, 어바웃펫, 쿠캣 등으로 대표되는 신사업(공동 및 기타) 부문은 수익성 측면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해당 사업 부문은 지난해 4분기 103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손실 역시 535억원을 내 적자가 확대됐다. 쿠캣, 어바웃펫 등 자회사 운영 관련 비용 부담 확대가 수익 창출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GS리테일의 4분기 순손실은 401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메쉬코리아, 프레시몰 등 자산 손상차손과 해외펀드 환차손이 반영된 결과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수퍼를 비롯한 플랫폼B/U의 기존점 매출 증가와 매익율 개선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의 효과를 거뒀다"며 "야외활동 증가와 여행객 확대로 향후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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