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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3자물류 덕에 3Q '승승장구'
박성민 기자
2022.11.08 14:17:26
택배·CL·글로벌 등 전사업부 매출 성장···영업이익 2.2%↑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CJ대한통운이 제3자 글로벌 물류사업(3PL)의 성장 덕에 올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CJ대한통운은 올 3분기 연결기준 3조11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077억원, 순이익은 52.2% 늘어난 602억원을 거뒀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부분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이 작년 3분기 대비 2% 증가한 914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416억원으로 33.3% 감소했다. 매출 증가는 택배 판가가 230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09원) 상승한 덕이다. 다만 추석 특수기에 고정비 부담이 커진 데다 이커머스 관련 비용 증가로 수익을 챙기는데 실패했다.


CL(계약물류)사업의 3분기 매출액이 70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났고, 영업이익 역시 307억원으로 같은 기간 8.5% 증가했다. 회사 측은 W&D, P&D(항만, 수송)의 판가인상으로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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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259억원으로 18.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186.7% 급증했다.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미국(26%↑)·인도(24%↑)·베트남(19%↑) 등 전략 국가의 영업 확대에 따른 결과로, 외형 성장 덕에 수익성도 자연스레 개선됐다.


한편 CJ대한통운은 향후 택배·이커머스 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신규수주 확대를 목표로 전략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는 동시에 원가 상승을 고려해 택배 판가 인상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CL사업에선 경기 변동에 대응하여 원가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판가를 인상해 수익성 제고 및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아울러 W&D 신규 수주를 확대해 시장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목표다. 글로벌사업의 경우 핵심국가별 특성에 따라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사적인 영업활성화 노력과 글로벌 부문 사업안정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 추진과 미국·인도·베트남 등 전략 국가에 대한 영업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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