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국내 증권사, 외국계 상장 추진 ‘中 쏠림’ 현상 여전
권준상 기자
2018.06.22 10:45:00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증권사들이 외국계 기업의 국내증시 입성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계 기업의 비중이 높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거 국내증시 상장 중국계 기업의 경우 불성실공시, 불투명회계, 대규모 상장폐지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신을 산 바 있기 때문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8개 증권사가 상장 주관 계약을 맺고 국내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려는 외국계 기업은 현재 17곳이다. 이중 13곳(76.4%)이 중국기업이다.


신한금융투자 3곳(차이나코리아친환경그룹, 그린소스, 퍼스트콜렉션), 미래에셋대우 3곳(그린페이퍼, 미투젠, 리씽그룹), 유진투자증권 1곳(윙입푸드), 유안타증권 2곳(산동티엔타이, 경방차업), DB투자증권 2곳(캉푸, 보난자제약), 한국투자증권 1곳(트리플엑스), KB증권 1곳(신광화기계유한공사)이다.


증권사들이 IB사업을 확대하면서 해외기업 대상 IPO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중국지역에 쏠려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련기사 more
포커스미디어, '중국 자본' 리스크 넘을까 보난자팩토리, 네이버와 MOU 체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7년 국내증시에 외국계 기업이 입성한 이래 현재까지 32개사 중 12개 기업의 상장폐지가 이뤄졌다. 상폐된 기업 중 2곳(SBI모기지·네프로아이티)을 제외한 완리, 중국원양자원, 웨이포트, 화풍방직, 중국식품포장, 중국고섬, 3노드디지탈그룹, 성융광전투자, 연합과기, 코웰이홀딩스 등 10곳이 중국 기업이었다.



<ⓒ계좌를 깨우는 뉴스, 팍스넷데일리 무단전재 배포금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