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삼진제약이 올해 1분기 일부 의약품의 판매 부진으로 외형과 내실이 동반 악화했다. 회사는 올해 출시될 신제품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진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681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28억원) 줄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12억원), 62.2%(23억원) 감소했다.
회사의 외형 축소는 일부 의약품 제품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먼저 주사제 부문 매출은 올 1분기 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21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캡슐제 매출도 79억원을 기록해 5.7%(5억원) 감소했다.
원료의약품(API) 부문도 올해 1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API 매출은 38억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20.8%(10억원) 축소했다.
외형 축소에 따라 수익성도 악화됐다. 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5.3%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p) 하락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부진에 대해 호흡기 관련 감염병 유행이 예년 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흡기 질환 치료제 군의 수요가 축소됐으며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올해 항암제 및 중추신경계(CNS) 계열의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신제품의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되면 기존의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는 것은 물론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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