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차바이오텍이 올해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호조에 힘입어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사업 확장 비용 및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투자 등이 커지면서 수익성 발목을 잡았다.
차바이오텍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297억원, 영업손실 307억원, 당기순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256억원)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유지했다.
회사의 외형 확대 배경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성장 및 카카오헬스케어·차AI헬스케어 편입 효과로 풀이된다. CMG제약, 차케어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사업 성장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 회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 9.3%로 전년 동기 대비 5.2%포인트(p) 하락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관련 비용 및 첨단재생의료 분야 R&D 투자 확대 영향으로 파악된다.
차바이오텍은 현재 유전자 도입 기반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CHAGE-201-IPF', 동종유래 CAR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 'CHACAR-NK-201', 난소부전증 세포치료제 'CHAUM-101'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카카오헬스케어, LG CNS, 한화 금융 계열사들과의 협업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헬스케어·연구·임상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재생의료와 AI 기반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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