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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아이온2' 업고 외형·내실 '껑충'
조은지 기자
2026.05.13 10:53:04
1Q 매출 5574억원, 전년比 55%↑…아이온2·리니지 클래식 흥행 효과
NC 2026년 1분기 실적 현황(그래픽=오현영 기자)

[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흥행 효과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지난해 출시한 '아이온2'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PC 게임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모바일 캐주얼 부문 매출이 새롭게 편입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도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C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 당기순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3603억원 대비 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2억원 대비 2070% 나 뛰었다.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했다.


수익성 개선 폭도 컸다. 세전이익은 1873억원으로 전분기 282억원 대비 563%, 전년 동기 313억원 대비 4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마이너스(-)15억원에서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375억원 대비 306%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PC 게임 매출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1분기 PC 게임 매출은 3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 매출이 이번 분기에 온기 반영됐고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이 더해지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이온2 매출은 1368억원,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간 누적 매출 1924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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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은 182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모바일 게임 3종은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에도 견고한 이용자 트래픽을 유지했다. 특히 '리니지M'은 매출과 주요 지표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신규 편입된 모바일 캐주얼 부문도 실적에 반영됐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355억원이다. 엔씨소프트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 매출이 이번 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포함되면서 기존 MMORPG 중심 구조에서 포트폴리오가 넓어졌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58%, 아시아 27%, 북미·유럽 등 15%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35%에서 42%로 확대됐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에서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지식재산권(IP)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는 "2026년 하반기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에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신규 IP(지식재산권)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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