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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생산 거점을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말 브랜치버그 시설 인수 완료후 개최된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해당 시설이 글로벌 생산의 핵심 전초기지로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앤디 김(Andy Kim)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 토마스 킨 주니어(Thomas Kean Jr.)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토마스 영(Thomas Young) 브랜치버그타운십 시장을 비롯 현지 주요 외빈과 셀트리온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미국 내 생산 거점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브랜치버그 생산시설 개소를 기점으로 관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미국 내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운영하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시설을 인수함으로써 신규 거점 확보에 소요되는 기회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제일약품, 자큐보 '구강붕해정' 출시
제일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구강붕해정 20밀리그램(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도 입안에서 빠르게 녹는 ODT(Orally Disintegrating Tablet)제형이다.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연하곤란 환자나 복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령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대안을 제공한다. 기존 자큐보 정은 분홍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이지만 구강붕해정은 흰색 원형 정제의 상큼한 오렌지 향을 더해 복약 거부감을 낮추고 순응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자큐보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적응증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자큐보는 이번 구강붕해정 출시로 제형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한편 적응증 확대를 통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전반으로 처방 영역을 넓히는 강력한 연쇄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
◆메타비아 "DA-1726 추가 1상서 우수한 체중 감량‧혈당강하 효과 확인"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 대표 김형헌)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 탐색 목적의 추가 1상 임상에서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 혈당 강하 및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비만이지만 체질량지수가 30~45kg/m²인 건강한 성인 9명을 대상으로 DA-1726 48mg 또는 위약을 4주와 8주간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A-1726 48mg 투여군에서는 치료의 중단 없이 위장관계 부작용이 경증에서 증등도로 나타나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또 4주째 평균 체중은 6.1%(6.6kg), 허리둘레는 5.8cm(2.3인치) 감소했다. 8주째 평균 체중은 9.1%(9.6kg), 허리둘레는 9.8cm(3.8인치) 감소해, GLP-1 단일제 대비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인 DA-1726의 우수한 내장지방 감소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투약 54일째 공복혈당은 105.3mg/dl에서 93mg/dl로 감소해 정상 범위로 들어왔으며, 당화혈색소(HbA1c)가 6.0%에서 5.5%로 감소되는 유의미한 혈당 강하 효과도 확인됐다. 이와 함께 간 경직도의 비침습적 검사도구이자 MASH 치료제 개발의 바이오마커인 VCTE 검사에서 DA-1726 투여 후 54일째 간 경직도가 기준치인 5.9kPa 대비 23.7%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DA-1726가 직접적으로 간에 미치는 효과도 확인됐다.
◆HLB "담관암 신약 '베스트 인 클래스' 가능성 확인"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가 수행한 리라푸그라티닙 2상 임상시험 연구 초록이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6)'을 통해 공개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치료 경험이 있는 FGFR2 융합·재배열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해당 초록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객관적 반응률(ORR)은 독립평가위원회(IRC)가 고형종양 반응평가 기준(RECIST v1.1)에 따라 평가했으며 47%로 나타났다. 2차 평가지표인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11.8개월(95% CI, 7.5–13.0)로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주요 3등급 이상 치료 관련 이상반응(TRAEs)으로 손발바닥 홍반감각이상증후군이 32.8%, 구내염이 12.1%로 보고됐으며, FGFR2 억제 기전에 부합하고 예측 가능하며 용량 조절을 통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부작용으로 인한 영구 치료 중단률은 기존 치료제인 페미가티닙 9%, 푸티바티닙 4.9% 등과 비교해 4.3%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치료 관련 사망 사례도 발생하지 않아 내약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해당 논문은 오는 8~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SCO GI 2026에서 '구두 발표 세션(OralSession)'에 채택돼 공개될 예정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 '레이'와 호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가 레이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씨어스는 중동·미국에 이어 호주까지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며 2026년 해외 성장 가속에 나선다. 이번 MOU는 씨어스의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와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를 레이의 호주 현지 법인 및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호주 의료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이다. 레이는 이미 현지 병원과 의료기기 유통망을 확보한 사업자로 씨어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단기간 내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된다. 특히 씨어스는 글로벌 의료기기 품질 인증 체계인 'MDSAP' 인증을 이미 완료해 호주를 포함한 주요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규제 기반을 갖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어스는 제품 자료, 인증, 임상 및 사업화 지원을 담당하고, 레이는 호주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인허가와 유통, 병원 영업을 맡는다. 씨어스는 이를 통해 해외 임상 데이터와 매출 창출 기반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엘앤씨바이오, 방중 경제사절단 참가
엘앤씨바이오가 한중 관계 정상화와 경제협력 재개를 목표로 진행되는 대통령 방중 일정에 맞춰 구성된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대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포함됐다. 공급망 안정과 첨단 산업 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의 경제외교 기조 속에서 엘앤씨바이오는 재생의료 및 인체조직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중국 내 현지 법인과 생산기지, 규제 허가를 모두 확보한 드문 사례로, 이미 중국 현지 법인 엘앤씨차이나(L&C Bioscience Technology)를 설립하고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지 생산–허가–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구축했으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한 인체조직 의료기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3종 공동판매 계약
대원제약이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정', '이달비클로정'과 신제품 '이달디핀정' 3종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정(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 ▲이달비클로정(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클로르탈리돈)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이달디핀정(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암로디핀베실산염)까지 총 3개 제품의 국내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달비는 발사르탄과 올메사르탄 대비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이며 하루 동안 효과가 얼마나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의미하는 T/P Ratio가 우수해 낮은 혈압 변동성의 장점을 지닌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달디핀은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가진 아질사르탄메독소밀과, 대표적인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개량신약 복합제다.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 레드 라이즈 에디션' 출시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신제품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 레드 라이즈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기운을 담아 기획한 한정판으로,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50ml) 2개입으로 구성됐다.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은 피부 노화의 속도를 늦춰 보다 건강한 상태로 전환하는 '저속노화'를 콘셉트로 다각도 리프팅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피부 칸에 수분을 촘촘하게 채우고 피부선을 탄탄하게 정돈하며 얼굴 전체를 끌어올리는 '피부 저속노화 3단 매커니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을 복합적으로 케어하고 맨 피부에도 생기 있는 광채를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한 강렬한 디자인을 적용해 새해를 맞는 기대와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리가켐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공식 초청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6, JPMH)'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 JPMH는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리가켐바이오는 공식 초청 기업으로서 글로벌 빅파마들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및 신약 후보물질들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의 핵심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 기반 파이프라인들이 연이어 글로벌 임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논의를 한층 더 심화하는 데 있다.
◆우정바이오, 美 엑셀라와 플랫폼 공동개발 파트너십 체결
우정바이오가 미국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엑셀라바이오시스템즈(Xellar Biosystems, 엑셀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인 기술과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요구되는 인체 모사 중심(human-relevant)의 혁신적인 비임상 연구 솔루션을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엑셀라는 인공지능(AI) 기반 오간온어칩(Organ-on-a-Chip) 플랫폼과 컴퓨터 비전 기반 이미지 분석 파이프라인,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공하며 우정바이오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및 비임상 연구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연구 인프라를 접목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 개발 ▲워크플로우 및 기술 통합 ▲차별화된 비임상 연구 솔루션 공동 개발을 핵심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엑셀라의 차세대 생체 외(in vitro) 오간온어칩 플랫폼과 우정바이오의 중개연구 및 비임상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연구 효율성과 데이터 품질·재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예측 기반 연구 접근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셀라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AI 기반 바이오텍으로 3D 인간 조직 모델과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한 오간온어칩 플랫폼을 통해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효능(Efficacy)·독성(Toxicity)·임상 예측 정확도를 고도화하는 차별화된 연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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