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의 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상위 10대 타깃 중심의 기술이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회사는 먼저 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하는 10대 타깃을 선정하고 인공지능(AI)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해당 타깃에 대한 리드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이후 확보된 리드에 대해 생물학적 타당성, 전임상 및 임상 1·2상 진입 가능성, 시장성 및 경쟁약물 대비 차별성을 종합적으로 검증·분석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기술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조기 파이프라인 확보 → 신속한 라이센싱 아웃'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사이클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또 글로벌 투자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타깃 발굴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BioSeedin' 및 'BL&H'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사업개발(BD)팀과 직접 연계되는 맞춤형 신약 공급망을 구축 중이다. 향후 북미·유럽·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BD 네트워크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국내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의미 있는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래비노 트랙' 가동식 개최
GC녹십자의료재단이 혈액검사 전자동 검사실(TLA) 시스템의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TLA 시스템은 검체 분류 및 분석부터 보관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회사는 해당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2층에 걸쳐 연결된 수직 통합 시설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로 다른 층의 장비를 연결하고 통합해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과 검체 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고 강조했다. 버튼 하나로 검체를 지하에서 지상 검사실로 자동 이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검사실 인프라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이 시스템은 '검사실의 혁신(Lab + Innovation)'을 의미로 '래비노 트랙(Labinno)'으로 명명됐다. 래비노 트랙은 아태지역에서 시간당 하루에 가장 많은 검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트랙 총 길이와 연결된 분석 장비 규모 면에서 전 세계 상위 10대 트랙 중 하나로 꼽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지안 안드레아 페드라치니 인펙코(Inpeco) 회장, 킷 탕 로슈 코리아 대표, 양홍연 한국 애보트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검체 진단 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HTO 병용 시 연골 재생 효과 확인"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이 고위 경골 절골술(HTO) 병용 시 연골 재생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석중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카티스템을 이식한 후 최소 2년간 추적관찰을 실시했다. 회사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연골 병변 크기가 수술 전 700cm²에서 수술 후 0.16cm²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신체적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점수가 향상되며 환자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기존까지 고위 경골 절골술은 중년의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 효과 외에 장기적 연골 재생 효과에는 제한적이라고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카티스템이 단순한 증상 완화가 아닌 실질적인 연골 재생 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카티스템 미국 3상 임상시험 계획(IND) 신청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릭스, 美 대형로펌 출신 고한석 이사 영입
올릭스가 고한석 미국 변호사를 사업전략 이사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릭스는 이번 인사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및 해외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고한석 신임 이사는 프린스턴 대학교 정치학 학사를 마친 뒤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JD)과 경영대학원(MBA)을 동시에 졸업했다. 회사는 고 이사가 미국 대형 로펌인 펜윅앤드웨스트(Fenwick & West LLP)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바이오 테크 스타트업들의 벤처 투자 유치를 포함해 50건 이상의 스타트업 대상 벤처 투자 계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억달러 이상 규모의 인수합병(M&A) 딜을 5건 이상 성사시킨 경력의 법률 및 금융 복합 전문가라고 밝혔다. 고 이사는 향후 올릭스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해외 벤처 투자 유치, 해외 자회사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파프 쿨'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파프 쿨' 제품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제일파프 쿨 5매입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23개 점포 중 16곳에서 6월1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전 점포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유통 채널 확장이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파프 쿨은 1984년 처음 출시돼 40년 판매된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브랜드다. '펭귄파스'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제일파프 쿨이 두툼한 냉습포 타입의 패치를 사용해 부착 즉시 피부에 청량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근육통, 관절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제일파프 쿨은 별입 분리형 포장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잘라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구성과 다양한 유통 채널 전략을 통해 파스 시장 내 입지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메디톡스, 글로벌 앰버서더에 배우 박형식 발탁
메디톡스가 배우 박형식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박형식이 참여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NEURAMIS)'의 12주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식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해 연기자로 보폭을 넓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회사는 박형식 배우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팬층도 두텁게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출시 12년을 맞이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TV광고와 지면(매거진) 광고,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메디톡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캠페인 광고와 촬영 비하인드, 숏츠 등 관련 영상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치료 조성물 특허 등록"
강스템바이오텍이 최근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아토피 피부염 모델을 통해 피부상재균(피부에 있는 유익균·유해균)의 균형이 아토피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C. acnes)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아토피 예방, 치료 및 개선용 조성물을 청구하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종전 연구에서는 C. acnes 의 추출물 또는 분비물질을 이용해 세포수준 시험관 시험 또는 동물 모델 시험을 통해 아토피 증상 개선 또는 치료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에 그쳤다. 이러한 한계 탓에 세포와 조직간 유기적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렵고 질환 모델링, 기전연구 및 효능평가를 정밀하게 수행하는 것이 제한적이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의 피부 오가노이드는 단일 세포가 아닌 인체피부를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와 세부조직을 구현하기 때문에 세포와 조직간 유기적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특정 병인적 환경을 제공했을 때 인체에서 나타나는 병리학적 증상이 그대로 표현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를 통해 특정 병인 기전에 대한 효능을 보다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DKMA 부산 심포지엄' 개최
동국제약이 'DKMA 부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DKMA의 전략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시술 방법과 적용 전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병의원 현장에서의 실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분야별 미용성형 병원 원장 4인이 연자로 나서 각 제품의 작용기전 및 특성 그리고 다양한 케이스의 시술 방법에 대한 강연을 선보였다. 주요 세션에서는 ▲고점탄성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케이블린' ▲출시 15주년을 맞은 스터디셀러 필러 '벨라스트' ▲감압건조 제형의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 등이 소개됐다. 또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키토산과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복합 성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킨부스터 라인도 선보였다. 동국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이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술 전략과 학술 정보를 공유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지역별 심포지엄, 학술 세미나, 웨비나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DKMA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용마로직스, 'ISO 27001' 사후 심사 통과
용마로직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검증받아야 한다. 용마로지스는 해당 인증을 지난해 처음 획득했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핵심 정보 자산에 대한 보호 조치를 운영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는 주요 물류시스템인 ▲창고관리시스템(WMS) ▲배송관리시스템(DMS) ▲운송관리시스템(TMS) 등에 저장돼 있는 고객 데이터를 중심으로 접근제어, 백업, 암호화 등 다양한 기술적 보호 조치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보안 수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용마로지스는 임직원 정보보호 교육, 맞춤형 보안 캠페인과 정보유출방지, 개인정보 보호 활동 등 사내 정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 'HM97662' 비임상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이 제18회 국제림프종학회(ICML 2025)에 참가해 표적함암 혁신신약 'HM97662'에 관한 비임상 혈액암 연구 결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HM97662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뛰어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혁신 표적 치료제다. 회사는 해당 치료제가 후성유전 조절인자인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한다고 강조했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HM97662 단독 투여만으로도 B세포 림프종 모델에서 유의미한 종양 성장 억제 효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EZH1과 EZH2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타깃 전략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에 발생하는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치료 기전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HM97662는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1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HM97662의 글로벌 1상 결과를 오는 10월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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