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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이베이재팬과 '맞손'...日 공략 시동
이승주 기자
2025.03.14 15:12:24
협력 통해 K-뷰티 현지 성장전략 수립...국내 인디브랜드사 진출 지원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큐텐재팬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제공=코스맥스)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코스맥스가 이베이재팬과 K-뷰티의 일본 시장 맞춤형 공략을 확대한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플랫폼사와 협력해 K-뷰티의 글로벌 성공 방정식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큐텐재팬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포괄적인 공략 방안을 소개했다.


코스맥스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 주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유닛장, 어재선 코스맥스재팬 법인장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이베이재팬과 협력을 통해 현지 유통 사정에 맞춘 K-뷰티 성장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연구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인디브랜드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이베이재팬은 일본 이커머스 K뷰티 점유율 1위 큐텐재팬의 영향력을 활용해 K-인디브랜드사의 전략적인 일본 진출과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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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일본 화장품 시장을 ▲트렌드 ▲기후 ▲인구 ▲소비 행태 ▲관련 규제 등 다각도로 분석했다. 고온다습한 일본 기후와 고령화된 사회에 맞춘 제품 개발이 필요함은 물론 K-뷰티 최대 장점 중 하나인 '가성비'를 살려야 한다는 게 요점이다.


아울러 코스맥스는 일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술력도 제안했다. '하트앤소울(Heart & Seoul)'을 주제로 현장 부스를 마련해 K-뷰티 인기 제형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코스맥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한 쿠션·파운데이션·립·크림·에센스·선케어 라인업을 소개했다.


일본은 K-뷰티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주요 수출시장이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화장품은 일본의 전체 화장품 수입에서 약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맥스는 앞선 2022년 선제적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최근 3년간 코스맥스의 일본으로의 직접 수출액은 연평균 약 22% 증가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앞으로 뷰티시장의 흐름은 기존의 브랜드 중심에서 소비자가 주도하는 체제로 변화해 갈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망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가장 빠르고 좋은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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