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펀드, 바이오헬스 분야 400억원 출자
내달 21일까지 접수…총 결성액 1000억원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0일 22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모태펀드가 정책은행들과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 총 400억원을 출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20일 모태펀드 12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계정 바이오헬스 분야의 펀드 1곳에 총 400억원을 출자한다. 선정 펀드는 출자액을 포함해 1000억원을 결성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내달 21일까지다.
모태펀드를 포함해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공동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한다. 총 400억원의 출자액은 ▲모태펀드 150억원 ▲수출입은행 150억원 ▲산업은행 50억원 ▲기업은행 50억원으로 구성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제약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서비스 등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및 백신 분야를 아우른다. 펀드는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 대상에 투자해야 한다. 백신 관련 혁신기술 및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국내기업에 약정총액의 1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펀드 만기는 8년이며 투자 기간은 4년 이내다. 관리보수는 약정총액의 1.5%로 펀드 성립일 기준 2년 이후부터는 투자잔액을 기준으로 1.5%다. 성과보수 기준 내부수익률(IRR)은 7%이며 캐치업 방식 선택 시 성과보수 기준 IRR은 9%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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