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일반청약에서 18조5000억원 규모의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상장일정을 마무리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34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25만주의 공모주식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181만2500주를 대상으로 6억1850만24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8조5550억720만원이 모였다. 이는 코스피에 상장한 대형 게임사가 기업공개(IPO)로 조달하는 일반청약증거금보다 2~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시프트업은 이후 청약 증거금 환불 등을 거쳐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IPO를 통해 총 4350억원의 공모자금을 지식재산권(IP)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 강화와 함께 신작 '프로젝트 위치스(Project Witches)' 개발 자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는 "시프트업의 IPO 일정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시프트업의 '의도된 성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대표작인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IP 밸류를 강화하고, 차기작도 시장에 안착시키며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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