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4년 만에 재개한 국내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PEF)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국내 유명 운용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지난 3일 오후 국내 사모대체 PEF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마감한 결과 10곳 이상의 국내 PEF 운용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자 사업은 대형 분야와 중형 분야로 나눠 운용사를 선정한다. 대형 분야는 각각 400억원씩 총 800억원, 중형 분야는 각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을 출자한다. 공무원연금이 국내 PEF 출자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여 만이다.
공무원연금이 이번 출자사업에서 대형 분야와 중형 분야를 나누는 기준은 '누적 약정액(AUM) 2조원'이다. 펀드 최소결성 규모는 30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결과 대형 분야에는 MBK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IMM PE, VIG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등 국내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하우스들이 대거 참전했다. 지난 2020년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SG PE 등은 이번 출자사업에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형 분야도 제이앤PE, 웰투시인베스트먼트, 프렉시스캐피탈파트너스, JKL파트너스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무원연금은 조만간 1차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정량평가 결과 순위에 따라 2배수로 뽑을 계획이다. 이후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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