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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외형-수익성 반비례…내실경영 성과(?)
이세정 기자
2024.02.07 18:10:19
글로벌 경기둔화, 매출 3%↓…신규 수주 확대, 영업익 16%↑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7일 18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CJ대한통운)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혁신한 점이 주효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조7679억원과 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 감소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외형 성장과 반비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고, 순이익은 23.4% 늘었다.


매출이 소폭 위축된 주된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둔화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은 국내 사업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 노력을 전개해 내실을 다졌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사업이 매출 3조722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도착 보장 기반 서비스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가 호실적을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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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사업은 물류 컨설팅 기반 신규 수주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 결과로 매출 2조8536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을 거뒀다. 한국사업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한 수치다.


글로벌부문은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축소됐다. 하지만 작년 4분기에는 미국, 인도 등 전략국가의 성장과 포워딩 특화사업 활성화에 힘입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건설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결산배당으로 전년과 동일한 주당 5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4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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