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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역대 최대 매출, 가전·전장 8년 연속 성장
김가영 기자
2024.01.25 16:27:16
"B2B 고도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로 견조한 성과 창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진=LG전자)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캐시카우 사업인 생활가전과 전장사업이 8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콘텐츠·서비스, B2B 고도화 등 수 년간 확대해온 사업 포트폴리오가 견조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이번 매출 확대에는 생활가전과 전장사업의 성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지난해 30조139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조78억원을 기록했다. 성숙 사업으로 평가 받던 가전에 구독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하는 시도와 냉난방공조(HVAC), 부품, 빌트인 등의 B2B 비중 확대가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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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매출액은 10조1476억원을 기록하며 본부 출범 10년 만에 매출액 10조원을 넘겼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1696억원)보다 21% 감소한 1334억원을 기록했다. H&A와 VS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조원을 넘어섰다.


TV사업을 담당하는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액 14조2338억원, 영업이익 3624억원을 기록했다. webOS(웹O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 사업이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면서 영업이익이 전년(54억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지만, 매출액은 올레드 등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전체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더디게 회복한 탓에 되는 가운데 전년(15조7267억원)대비 소폭 줄었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수억 대 제품을 기반으로 콘텐츠·서비스 사업모델을 강화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한다"며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해외영업본부 주도 아래 성장 기회가 큰 신흥시장에서의 추가 성장과 시장 내 제품 커버리지 확대에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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