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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고기술전문가 '2024 삼성 명장' 15명 선정 外
이호정, 김민기, 김가영, 전한울, 한보라 기자
2024.01.02 13:02:10

◆삼성, 최고기술전문가 '2024 삼성 명장' 15명 선정

삼성전자 DX부문 생활가전사업부 장원 명장. (제공=삼성전자)

[이호정, 김민기, 김가영, 전한울, 한보라 기자] 삼성은 제조 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2024 삼성 명장' 15명을 선정했다.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 10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전기 2명, 삼성SDI 1명 등 총 15명의 직원을 명장으로 선정했다. 이는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에서는 냉장고 발포 분야 전문가 장원(55) 명장, 37년 경력의 금형 전문가 이세준(54) 명장, 네트워크사업부 최고 실적을 달성한 천영일(51) 명장, 반도체 클린 설비 전문가 명영광(51) 명장, 전력계통 전문가 박기동(52) 명장 등이 선정됐다. 신상욱(53) 명장과 이형종(53) 명장(이상 삼성디스플레이), 조명래(53) 명장과 임경환(54) 명장(이상 삼성전기), 최영진(52) 명장(이상 삼성SDI) 등도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제도 초기에는 제조기술과 금형, 품질 등 제조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지만, 2022년부터는 경영실적에 기여한 영업마케팅과 구매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1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LG전자, '올 뉴 스타일러' 출시


LG전자가 9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 내장으로 또 한 번 앞서가는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의류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는 기존 스타일러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켜,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은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스타일러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스팀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스팀양은 3단계로 조절된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왕복했더니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무빙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줬는데 신제품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돼 더욱 섬세하고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해준다.


◆LG전자,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미래 스마트홈 공개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고객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다.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mmWave) 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반려묘의 존재를 감지해 LG UP가전에 자동으로 '펫 모드'를 다운로드하거나 펫 전용 액세서리 키트 구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센서가 집안 곳곳을 감지해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작동되는 제품을 절전모드로 바꿔준다. 고객이 집을 비우면 불필요한 가전을 꺼 전기를 절약하기도 하고, 방범모드를 작동시켜 이상 상황을 감지해 고객에게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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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미래가치 관점에서 트랜스포메이션"


코오롱그룹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각 사업들의 변혁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 그룹의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신년사는 전년도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 주어지는 'One&Only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이병탁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미래가치를 위해 각 사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며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를 보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는 그 논의와 토론의 결과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코오롱그룹은 "미래 기업가치 관점에서 현재 사업들을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변혁)하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룹의 레거시가 고스란히 담긴 지식경영 시스템인 '백서경영'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확대 적용을 주문하기도 했다. 진정성 있는 성찰과 실천을 강조하며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지난 11년간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해온 '코오롱공감' 경영메시지 배지·팔찌 발표도 유보했다. 코오롱공감이란 각사가 자율경영·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성공을 이뤄가자는 코오롱의 경영 메시지를 뜻한다. 


◆KT, 비대면 채널 선호 고객을 위한 '알뜰할인 프로모션' 실시


KT가 자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초고속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에 상응하는 요금혜택을 제공하는 '알뜰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KT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인터넷·인터넷+TV를 가입한 고객에게 월 최대 1만1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가입 시 △인터넷 에센스(최고속도 1Gbps, 3년약정) 이상은 매월 3300원(최대36개월) 할인된다. 초고속인터넷과 TV를 동시 가입 시 △인터넷 에센스(최고속도 1Gbps, 3년약정) + 지니 TV 에센스(3년약정) 경우, 매월 1만1000원(최대36개월)이 할인된다. KT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서비스 가입 편의 확대와 함께 고객에게 1회성 사은품 대신 요금할인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가 1월 1일부로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동훈 대표는 2008년 NHN에 개발자로 입사해 기술 및 게임 분야 경력을 쌓은 후 2014년 클라우드 기술팀장, 2018년 클라우드사업부장, 2019년 클라우드사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NHN클라우드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2022년 4월부터 NHN클라우드 공동대표직을 맡아 왔다. 앞으로 김동훈 대표는 오픈스택 기반 NHN클라우드의 강점인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상품을 지속해서 연구개발하고 공공, 금융, IT 등 주요 영역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적극 수주해 나간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럼에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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