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 허난링바오가 글로벌 행사 '2023 APCS(아시아 태평양 코팅 쇼)'에 참석해 펄 안료 제품을 선보였다.
12일 크리스탈신소재는 허난링바오가 지난 9월 중순 태국 방콕 국제무역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3 APCS'에 참석해 첨단 펄 안료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PCS는 동남아시아 와 환태평양 지역에서 코팅 산업을 선도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원자재 공급업체부터 장비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 코팅 산업 내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이다.
행사 기간 한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남아프리카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허난링바오 부스를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허난링바오는 중국 최첨단 컬러 펄 안료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수많은 해외 바이어에게 자문을 제공하며 제품 홍보에 나섰다. 행사 종료 후 허난링바오는 많은 해외 바이어와 향후 협의를 진행했다.
영국 시니어셀은 허난링바오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시니어셀은 영국·터키·이집트·아랍에미리트·시리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집트와 시리아에 공장을 보유하며 페인트 도료를 이집트 현지에 판매하고 영국·터키·중동 지역에 수출한다.
시니어셀은 앞으로 허난링바오의 유럽 시장의 총 대리점 역할을 하며, 허난링바오의 일반 제품과 첨단 크리스탈신소재 라인 제품을 유통할 예정이다.
푸중화 허난링바오 대표는 "올해는 지난 3년 간의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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