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번' 강민준 브랜드엑스 대표, 주식 무상증여
우리사주조합에 69만3400주 증여…"임직원 사기 진작 차원"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최대주주인 김민준 대표가 개인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했다고 3일 밝혔다.
강 대표는 개인 보유 주식 1294만3904주 가운데 5.36%에 해당하는 69만3400주를 무상증여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우리사주조합에 보유 주식 약 25만주를 무상증여한 이후 다섯 번째다. 이번에 증여한 주식은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전량 의무 예탁되며, 조합 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5년 연속 성장세를 만들어냈다. 이번 무상증여는 올해를 해외 시장 강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강 대표는 "올 상반기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투자했다"며 "이번 무상증여가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주주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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