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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반영' ​한전KPS, 1Q 실적 호조
박휴선 기자
2023.05.15 08:23:18
영업익 549억원…전년比 2.4배 증가
이 기사는 2023년 05월 12일 18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한전KPS의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지연됐던 정비공사 실적을 반영하면서다. 한국KPS는 발전설비를 정비하는 회사로 주요 고객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민자발전사 등이다.

한전KPS 실적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한전KPS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511억원, 영업이익 549억원, 당기순이익 460억원의 잠정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44%, 12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늘었다. 


특히 대외사업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분기 117억원에서 올해 1분기 259억원으로 121% 증가했다. 포스코 광양2발전 실적을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하면서다.


원자력·양수 사업부문 매출도 지난해 1분기 1089억원에서 올해 1분기 1378억원으로 27% 늘었다. 당초 계획예방정비공사 물량의 일시적인 감소로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원전 설비 등과 관련한 계획예방정비공사 수행호기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화력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화력 사업부문의 지난해 1분기 매출액은 972억원이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70억원이다. 지난해 지연됐던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공사 실적을 반영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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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관계자는 "포스코 광양2발전 및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공사 증가로 재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97% 가까이 늘고, 국내 공사 증가로 여비도 늘었다"면서도 "성과급 삭감 및 채용 최소화 등 노무비 절감을 통해 전체 영업비용 증가분을 5.6%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지연됐던 계획예방정비의 상당부분을 올해 반영하면서 수익성이 저조한 해외 프로젝트들이 조기에 종료됐음에도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한전KPS는 한전 계열사를 고정 거래처로 유지하고 있고 정비사업 특성상 재고자산 부담이 적기에 앞으로도 내부창출현금으로 운영 및 투자 소요자금을 충당하며 실질적 무차입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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