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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 사위' 김보현 부사장, 대우건설 사내이사 합류
권녕찬 기자
2023.03.07 13:00:18
28일 정기주총서 선임, 경영 전면에…'7인 이사회' 체제
이 기사는 2023년 03월 07일 10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보현 헤럴드 부사장이 대우건설 사내이사로 합류한다. 김 부사장은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대우건설 이사회에 합류, 경영 전면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사옥.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28일 정기주총을 개최한다고 6일 공시했다. 주요 안건으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이 예정된 가운데 김보현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눈에 띈다.


김 부사장의 대우건설 사내이사 선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당초 김 부사장은 지난해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직후 사내이사로 선임 예정이었지만 취업 제한 문제로 불발됐었다. 


당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0년 4월 공군 준장으로 퇴역한 김 부사장이 퇴직일로부터 아직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며 취업 불승인 통보를 했다. 이후 김 부사장은 대우건설 고문이라는 비공식 직함을 쓰다 올해부터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이라는 공식 직함을 사용해왔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2월 대우건설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지원본부장을 제외한 8본부장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당시 경영지원본부장이 공석인 것을 두고 이 자리가 김 부사장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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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사장은 이번 대우건설 이사회 합류로 경영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인사, 재무,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부사장의 합류로 대우건설은 '7인 이사회' 체제를 꾸리게 된다. 사내이사 2인(백정완 대표이사, 김보현 사내이사)과 사외이사 5인(김재웅·이인석·윤광림·김재중·이영희) 등이다.


김 신임 사내이사는 1966년생으로 정창선 회장의 사위다. 정 회장의 딸 정향미 씨의 남편으로 슬하에 아들만 셋을 두고 있다. 모두 20대로 차남 둘은 쌍둥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사내이사는 공군사관학교 36기로 군 장성 출신으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등을 지낸 뒤 2020년 공군 준장으로 퇴역했다. 같은 해 4월 헤럴드 부사장으로 선임됐으며 2021년 대우건설 인수 당시 인수단장을 맡으면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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