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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도전 포기"…용퇴 결정
강지수 기자
2023.01.18 10:46:35
이사회에 용퇴 의사 전달···라임 중징계 맞서 법적 대응 진행할 듯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8일 10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사회에 연임 도전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개최를 앞두고 연임 도전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우리금융 이사회에 공식 전달했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은 임추위 1차 회장 후보군(롱리스트)에서 제외된다.


손 회장의 이번 결정에는 금융당국의 압박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손 회장이 라임펀드 사태 중징계에 맞서 법적 조치를 제기할 가능성에 대해 여러 차례 반대 입장을 드러내며 손 회장의 용퇴를 압박해 왔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정례회의에서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 조치를 의결했다.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으면 3~5년 동안 최고경영자 연임과 금융사 취업이 제한돼 효력정지 가처분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해야만 연임 도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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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손 회장은 연임과 관계없이 개인적인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는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이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라임사태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당국의 징계를 수용할 경우 신한투자증권과의 구상권 청구 소송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법적인 문제로 향후 지주와 은행의 인수합병(M&A) 등 경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이날 개최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도 손 회장을 제외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현직으로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고, 전직 임원으로는 김양진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외부 후보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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