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 소액주주 경영권 분쟁 피소
P&I문화창조투자조합 등 소액주주 회계열람 가처분 신청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래몽래인 소액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 래몽래인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래몽레인 소액주주인 P&I문화창조투자조합과 P&I문화기술투자조합은 회사를 상대로 한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
다만 이번 소를 제기한 이들은 래몽래인 지분 5% 미만을 보유해, 실제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지난해 9월말 기준 래몽래인 최대주주(위지윅스튜디오) 지분은 34.52%다. 시장에 유동되는 소액주주 지분은 모두 합쳐 39.68%다.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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