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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성장세 뚜렷
민승기 기자
2022.12.05 08:24:34
처방액 증가폭 가팔라…연내 100억 돌파 기대감↑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2일 17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달 처방액 실적이 증가하면서 10월까지 65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 랜딩에 성공하고, 국내외 의사들을 상대로 전사적인 마케팅을 펼친 효과로 풀이된다.


2일 의약품 통계데이터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 펙수클루의 10월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은 20억7157만원으로 전월 대비 11.5% 증가했다. 출시 첫 달인 7월(10억7490만원)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난 액수다. 10월까지의 누적 처방액은 65억3223만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장세라면 연내 처방액 100억원 돌파도 기대해볼 만하다.


신약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계열의 신약으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PPI제제는 약효가 느리고 짧으며 식사 여부에 따라 복용이 제한적이다. P-CAB 제제는 빠른 약효 발현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등의 효과가 임상을 통해 입증됐다.


내년부터는 펙수클루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펙수클루가 P-CAB 제제로는 국내 유일하게 '위염' 적응증을 허가 받았기 때문이다. 위염은 일반인에서 흔히 진단되는 질환 가운데 하나로 3500억원(유비스트 기준) 규모의 치료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펙수클루가 위염 적응증으로 본격 처방되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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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적응증 추가를 위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 또 헬리코박터(helicobactor pylori) 제균 치료 임상, 복용편의성을 위해 구강붕해정, IV제형(주사제) 개발을 통한 라인업 확대도 준비 중에 있다.


펙수클루의 해외 진출 작업도 순항 중이다. 대웅제약은 지금까지 전세계 15개국에 펙수클루 누적 기술수출 1조2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달에는 펙수클루의 국내 출시 4개월만에 필리핀 식약청(The Philippines 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말까지 전 세계 10개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품목허가를 신청한 국가는 허가를 획득한 필리핀을 포함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총 8개국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025년까지 10개국에서 품목허가 및 발매, 2030년까지 전세계 100개국 이상 발매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도) 소화기 분야에서 축적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펙수클루 출시 1년 내 누적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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