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자동차는 구미대학교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현대차가 협약을 맺은 대학에 상용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제공하고 실습용 상용차와 교재, 장학금 등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정비 협력사인 현대 블루핸즈와 연계한 취업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주간 운영되며, 미래 신기술 소개를 비롯해 현대 상용차 정비 기초부터 고장진단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정비 현장 체험, 천안글로벌러닝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교육 범위를 특장차 부문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상용 전동차 중심의 교육 과정도 추가해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프로그램 첫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는 ▲아주자동차대학 ▲대원대학교 ▲서영대학교 ▲신한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부산·인천·남대구·창원캠퍼스 등 국내 총 9개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구미대를 포함하면 총 10개 대학에서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셈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누적 3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중 56명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국내 대학들과 함께 운영하는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우수한 상용 정비 인력들이 꾸준히 양성되기를 바란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상용 우수 정비 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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