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中서 1000억원 규모 영상펀드 조성
[배요한 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씨그널엔터)이 SG인베스트먼트, 중국 내 최고의 방송사와 함께 영상펀드를 조성한다. 또 중국 자회사를 설립해 현지 콘텐츠 제작 및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SG인베스트먼트의 주하이, 저우저치를 신임 이사로 선임한 씨그널엔터는 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고 △중국 자회사 설립 △성애영상 펀드 설립 △OO성애 문화산업 투자펀드 설립 건을 의결했다.
씨그널엔터는 SG인베스트먼트와 영상 프로그램 제작 및 연예인 매니지먼트, 광고사업을 위한 중국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씨그널엔터와 SG인베스트먼트가 각각 25%씩 투자하고, 현지 전략적 파트너를 주주로 참여시킬 방침이다. 중국 자회사의 총경리는 주하이 북경 SG 인베스트먼트 이사가 맡는다.
씨그널엔터는 중국 콘텐츠 제작을 위한 펀드 2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애영상펀드는 씨그널엔터와 SG인베스트먼트가 각각 2000만 위안(약 36억원)을 출자한다. 회사 관계자는 28일 “1차 모집계획 자금은 1억 위안(약 178억원)이며, 씨그널엔터와 SG인베스트먼트 외에 참여키로 한 LP들과는 이미 1차 협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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