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SK증권이 제일약품에 대해 내년 연구개발(R&D) 성과 모멘텀에 의한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미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제일약품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뇌졸중치료제(JPI-289)와 PARP/Tankyrase 이중 저해제 항암제(JPI-547)를 손꼽았다.
그는 “국내 임상 2a를 진행 중인 JPI-289가 올해 말 중간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 부작용이 없어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기술이전을 앞두고 뇌졸중 치료제에 집중하는 빅파마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JPI-547 역시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a 과정 중 뇌종양 등에서 줄어든 암세포 크기가 확인됐고, 기존 PARP 항암제인 니라파닙(테사로)보다 우수한 효능이 입증돼 기술이전이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제일약품의 뇌졸중치료제와 항암제에 대한 R&D 모멘텀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특히 “뇌졸중치료제는 내년 초 JP모건 컨퍼런스 때 기술이전이 적극 추진될 예정에 있고, 항암제 또한 위암 임상의학계 권위자인 방영주 서울대 교수의 책임 하에 임상이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추가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결과적으로 내년 제일약품의 뇌졸중치료제, 항암제 등의 기술이전으로 R&D 성과가 가시화 될 경우, 이에 따른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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