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아피메즈에 250억 투자키로
실사후 11월2일 본계약 예정…바이오 사업 진출
[정혜인 기자]
이에스브이가 봉독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기업인 아피메즈에 투자해 바이오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5일 아피메즈와 공동 사업 및 경영 참여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250억원으로 아피메즈에 대한 실사를 거쳐 오는 11월2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거래상대방은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와 이강재 인스코비 등기이사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주당 가치를 5500원으로 책정해 20%대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아직 거래단가를 확정하지 않아 취득 후 지분율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피메즈의 대표 파이프라인은 봉독(Bee Venom)을 이용한 골관절염(OA) 치료제 아피톡스(Apitox)다. 아피톡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을 마쳤다.
이에스브이 측은 “아피메즈는 앞으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대 ▲골관절염 치료제 시판 승인 신청 ▲지속적인 국내외 기술이전 업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에스브이는 연구개발 비용 투자 및 마케팅, 국내외 금융기관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준비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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