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코오롱이 자회사들의 제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운영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5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58% 증가한 988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44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회사들의 호실적이 뒷받침된 결과다. 우선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OE) 프로젝트 성과와 산업자재·화학부문의 견조한 판매 확대에 힘입어 대외 불확실성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원가율 높은 주택 프로젝트 준공 영향 및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가 주효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현장 관리 강화와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다. 다만 코오롱티슈진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커진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코오롱은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운영 효율화 활동 지속과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분기 4044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으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인증중고차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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