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국내 제약사 최초 매출 1.5조 달성
영업익은 43% 급감, 6년 만에 하락
[딜사이트 정재로 기자]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1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매출원가 및 판관비 증가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이상 줄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이 연결기준 1조5188억원으로 3.9% 증가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01억2600만원으로 44% 감소했고 순이익도 583억3500만원으로 47% 감소했다.
매출 증가는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 증가와 전문의약품 매출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연구개발(R&D)비용,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 증가 등이 이유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 비용이 지난해 1105억400만원으로 전년보다 88억9600만원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론칭 등 신규사업 확장 및 인력 확충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고, 장기투자자산 처분이익 및 평가이익 감소와 종속회사 및 지분법투자회사 이익 감소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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