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FPCB(연성회로기판) 전문기업 '이브이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FPCB 수주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을 기반으로 연간 흑자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15일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159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59.0% 감소했다. 외형과 수익성은 모두 줄었지만 영업흑자를 유지하며 수익 구조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1분기 흑자 배경으로 주력 사업인 FPCB 부문의 체질 개선과 신규 사업인 디스플레이 부문의 성장세를 꼽았다. 특히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며 신사업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38억원, 2024년 8억원, 2025년 2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번 1분기 흑자를 발판 삼아 올해 연간 기준 턴어라운드 달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와 매출에 집중해 2026년 연간 영업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며 "그동안 실적 부진으로 기다려준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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