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대상이 올해 2분기 글로벌 매출 확대에도 판매비와관리비 증가에 발목을 잡혔다. 회사는 하반기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한 원가절감 및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다만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8.1% 줄었고 순이익은 182억원으로 21.6% 감소했다.
2분기 수익성 감소는 판관비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실제 대상의 올해 2분기 판관비는 2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169억원)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감가상각비와 지급수수료는 123억원, 264억원으로 각각 42.8%, 18.2% 늘어나며 비용부담을 키웠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2065억원, 영업이익 9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판매단가 상승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대상은 올해 하반기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해 원가절감 및 수익성 개선세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트렌드 리딩은 물론 B2B(기업간거래) 고객사별 솔루션 제안을 통해 신규 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내수 소비 부진에도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해 실적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신시장 확보와 현지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식품 매출 확대 그리고 원가절감으로 인한 수익성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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