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량용 웹OS 전기차로 확대
[딜사이트 이호정,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이태웅 기자] LG전자는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 고객을 내연기관을 넘어 전기차까지 확대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12종으로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7월 국내에 출시될 기아의 새 보급형 전기차 EV3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공급할 계획이다. 웹OS가 전기차에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웹OS를 처음 적용한 바 있다. 이후 제네시스 G80, 기아 카니발 등으로 적용 차종을 확대하고 있다. 웹OS는 전 세계 2억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는 TV에서 검증된 웹OS를 기반으로 고객이 차량 내부에 최적화된 UX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차량에 특화된 웹OS를 개발했다. EV3에 적용되는 차량용 웹OS는 ▲LG채널 ▲U+모바일 TV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스포티비 나우 ▲아기상어 키즈 월드 ▲스팅레이 가라오케 ▲프리게임즈 바이 플레이웍스 ▲골드타워 디펜스 ▲엘도라도 등 12개의 전용 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 무드업 냉장고, 유럽 공략 속도 낸다
LG전자는 파리의 랜드마크 샹젤리제 거리에서 혁신적인 무드업 냉장고의 프랑스 출시를 알리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무드업 냉장고의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파리 현지시간(26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무드업 냉장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샹젤리제 거리를 길이 216미터, 총넓이 4212제곱미터의 대규모 피크닉 공간으로 꾸몄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은 LG전자 무드업 냉장고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는 전시존과 무드업 냉장고로 꾸민 요리부스에서 만든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겼다. LG전자는 이번 샹젤리제 체험 행사와 함께 프랑스에 무드업 냉장고를 본격 출시한다. 유럽 시장에서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7개국에 선보이며, LG전자는 연내 15개국까지 글로벌 시장에 무드업 냉장고를 출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6G 미래기술 '앰비언트 IoT' 비전 제시
LG유플러스는 향후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전망하는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성 ▲지능화 ▲확장성 등 6G 시대의 비전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고객 입장에서 6G를 이용하는 방법인 '유스케이스'를 조명하는 후속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 이번 백서를 통해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유력한 유스케이스로 손꼽히는 '앰비언트 IoT'를 강조했다. 그동안 4G와 5G에서도 IoT는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 핵심기술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3GPP의 대표적인 IoT 기술인 'NB-IoT'는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한 한계점과 상대적으로 높은 단말 가격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반면 앰비언트 IoT는 최대 수억개의 저비용 IoT 단말을 전국망 단위로 연결하고 각 단말에서 전파, 태양광 등 주변의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 없이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향후 앰비언트 IoT가 상용화되면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업자는 더욱 향상된 연결성을통해 귀중품 등 고가의 자산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거나 가족과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B2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 미래 디지털전환 전문가 육성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증가하는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 요구에 발맞춰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와이낫 소프트웨어 캠프'를 개설하고 실무형 DX 인재 약 120명을 양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훈련 사업인 'K-디지털트레이닝(KDT)'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와이낫 소프트웨어 캠프'는 17일 발표한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교육 과정 '유레카(URECA)'에 이은 두 번째 K-디지털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의 육성 및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LG유플러스 재원도 적극 활용한다. 먼저 지방에 거주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가상 오피스 서비스 '메타슬랩'을 활용해 다음 달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웹3사업개발랩장은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데이터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생들에게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디, AI 기반 광고전문 서비스 'Ato' 오픈
KT그룹 디지털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AI 기반 광고 전문 서비스 'Ato(아토)'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Ato'는 'AI to'와 'Automatic'의 합성어로, AI를 통해 마케팅의 A부터 Z까지 그 어떤 서비스로도 확장 가능하다는 뜻과 함께 'AI 자동화' 기능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to의 핵심 기능은 휴먼 인사이트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 최적화 추천' 기능이다. 다각도로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찰가 조정 ▲키워드 확장 및 필터링 제안 ▲광고 운영 점검 ▲저효율 소재 점검 등 광고 효율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광고 운영 방안을 제안받음으로써 의사결정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준용 플레이디 대표는 "플레이디가 축적해 온 광고 노하우와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한 Ato 솔루션을 통해 저연차 직원도 숙련된 직원만큼의 인사이트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중심으로 급변하는 광고 산업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차별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N, 가정의달 맞이 임직원 가족 행사 '위패밀리' 개최
NHN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임직원을 위한 가족 초청 행사 '위패밀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패밀리는 NHN 창립 이듬해인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대표 가족 행사다. 이번 위패밀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18일, 19일, 25일 3일간 진행된 행사에 총 30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했다. 'Run, Learn, Run'이라는 컨셉으로 플레이뮤지엄 곳곳을 누비며 신나게 뛰어놀고, 새롭게 배우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28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에어바운스 ▲볼풀존 ▲게임존을 비롯한 각종 놀이공간과 ▲수제 비누 만들기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클래스 수업이 진행됐다.
◆한싹, 인콤정보통신 인수…"데이터 보안 및 행정지원 사업 강화"
한싹은 행정지원 솔루션 전문기업 인콤정보통신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한싹이 인콤정보통신의 경영권과 지분 100%를 획득하는 것으로, 7월 1일부터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을 거쳐 8월 1일에 최종 인수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인콤정보통신은 행정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28년간 업력을 다져온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개인정보 이미지 보안처리, 고객상담 음성정보 솔루션, 보안전자팩스 등이 있으며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 구축,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한싹은 인콤정보통신의 전문기술과 사업 역량을 통합하여 데이터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행정지원 서비스의 품질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인콤정보통신의 풍부한 시장 경험과 레퍼런스를 적극 활용해 기존 데이터 보안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싹은 인콤정보통신이 장기간 축적해온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의 차세대 행정지원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브컴퍼니, 한국정보과학회와 '생성 AI 경진대회' 개최
바이브컴퍼니는 한국정보과학회와 '생성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바이브의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바이브GeM 2'를 활용한 한국어 검색 요약 성능을 심사한다. 특정 문서와 질의가 주어졌을 때 가장 합당한 정답의 요약을 생성하는 것이 관건으로, 사전에 50여개의 데이터 예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가는 생성된 검색 요약 문장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브의 비공개 데이터 집합과 오라클 모델의 결과와 비교해 검증한다. 또 본선 진출 팀은 구현된 산출물을 AI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해 추가 검증을 실시한다. 한편 바이브는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고려대, 서울대, 국민대, 연세대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산학 협력을 통한 생성 AI 고급인재 양성을 추진 중이다.
◆파두, 팹리스 수주 재개…192억원 규모 발주 계약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는 해외 SSD(Solid State Drive) 전문 기업으로부터 192억원 규모의 기업용 SSD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납품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돼 연내 마무리된다. 이날 파두는 한국채택국제회계 연결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 23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과 이번 발주 계약을 통해 올해 내 매출로 전환될 수주액만으로도 이미 전년 매출 실적의 95%를 넘어섰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1분기 162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판관비 절감 등의 노력으로 직전년도 4분기 대비 적자폭을 30% 이상 줄였다. 이번 수주에 대해 파두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용SSD 시장이 2023년의 역사적 저점을 벗어나 점차 회복기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파두의 SSD컨트롤러 반도체와 SSD에 대한 수요가 재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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