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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글로벌 톱 빅바이오텍 도약하겠다"
최홍기 기자
2023.07.18 11:44:28
18일 이동훈 사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세노바메이트 기반으로 미래유망기술 확보 나설 것"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8일 11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SK바이오팜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훈 사장이 회사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글로벌 톱 수준의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가속화, 제2의 상업화 제품 인수, 혁신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한 유망기술 확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동훈 사장은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SK바이오팜의 장기적인 지향점과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가속화를 기반으로 3가지 미래 신약개발기술 확보에 나서 '빅바이오텍'이 되겠단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 사장은 우선 미국 내 직접 판매로 매출총이익률이 90% 중반에 달하는 세노바메이트가 앞으로도 많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 내 주요 지표인 월간 처방수가 2만2000건을 넘어선 만큼 내년 중 3만건 이상으로 끌어올려 TA(Therapeutic Area) 내 의약품 처방 1위를 달성하겠단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계획대로 처방수가 3만건을 넘어서면 2032년까지 4조원 이상의 현금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세노바메이트가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이미 보유한 미국 직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을 2025년까지 인수하겠단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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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유한 자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플랫폼 도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근 프로테오반트사 인수로 글로벌 수준의 표적단백질 분해 기술을 단번에 확보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외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협력을 강화해 미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 치료제는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표적 물질에 결합해 미량을 체내에 투여해 치료하는 차세대 항암치료제며, 세포 유전자 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나 유전물질을 환자에게 전달해 유전적 결함 및 질병을 치료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치료법이다. SK바이오팜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향후 아시아의 최대 의약품 치료제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걸 목표로 잡았다.


이동훈 사장은 "자사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모델을 갖춘 빅 바이오텍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세노바메이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sk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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