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유가증권 상장사 오리엔트바이오가 지난해(2021년 4월~2022년 3월) 별도 기준 매출 228억원, 영업이익 1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익성 중시 경영에 역점을 두고 경영효율화와 외형성장에 집중한 결과라는 게 오리엔트바이오의 설명이다.
3월 결산 법인인 오리엔트바이오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 대비 9.7%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3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014년 이후 최고 실적인 1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손실은 124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엔트바이오가 보유한 미국 나스닥 상장사 '이노티브'의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미실현평가손실(177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부채비율은 2021 사업연도 26.2%에서 지난해 13.5%로 대폭 줄었다. 1년 새 12.6% 포인트를 개선한 셈이다. 무차입 경영 실현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차입으로 인한 과중한 재무부담,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했다는 평가다. 향후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수출 경기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무차입 경영을 실현할 정도로 최상의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조만간 자금 유동성 확보와 평가손실 악재가 해소될 예정인 만큼 안정적인 경영, 공격적인 성장, 흑자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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