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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비은행 부진에 1Q 순익 7%↓
강지수 기자
2023.04.27 17:23:42
캐피탈·증권 등 비은행 순익 38% 감소···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 '악화'
사진 제공=BNK금융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BNK금융 순이익이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25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전년동기대비 7.05% 감소한 수치다. 



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2303억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 순이익이 14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고, 경남은행은 850억원으로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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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관계자는 "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와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철저한 건전성 관리, 자산 성장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순익은 대부분 전년대비 감소했다. BNK캐피탈 순익은 3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3% 줄어들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감소하고, 부실자산 등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BNK투자증권 순익은 191억원으로 44.6% 감소했다. 이자이익 및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에도 리스크 관리를 위한 PF 축소 영향으로 관련 수수료가 줄어들면서 순익이 감소했다. BNK저축은행 순익은 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0% 줄어들었다. 


반면, BNK자산운용은 집합투자증권 및 전환사채 평가이익 증가로 1분기 37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원 손실을 딛고 흑자전환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11.50%로 전분기대비 29bp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증가, 경기하방 리스크에 대비한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자산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1분기 말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로 전년동기대비 12bp 상승했다. 연체율 또한 0.56%로 전년동기대비 25bp 상승했다.


하근철 BNK금융 브랜드전략부문장은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당분간은 건전성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견조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간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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