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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제주항공, K-UAM 1단계 실증사업 맞손
권녕찬 기자
2023.02.22 14:54:44
총 7개 컨소시엄 경쟁…대우건설, 건설업계 유일 주관사 참여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과 제주항공이 22일 K-UAM(도심항공교통)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이착륙장·Vertiport) 등 세 분야에 대한 통합운용 실증 목적으로 맺어졌다. 오는 2025년 K-UAM 사업이 본격 상업화 되기 전 기체 및 항공법 안전성을 검증해 국내 여건에 맞는 UAM 분야의 기술과 성능, 운용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왼쪽부터 김이배 제주항공 사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김승준 대우건설 상무, 박태하 제주항공 단장. 제공=대우건설

1단계 실증사업에는 총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각 컨소시엄은 올해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전남 고흥의 UAM 전용 시험장에서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실증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진행된다. 모든 통합운용 실증을 완료한 기업에 한해 UAM 시범노선 운영사업 수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7개 컨소시엄 중 유일하게 건설업계 주관사로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UAM 공항 역할인 버티포트 설계 및 시공, 운영과 버티포트 내 구축할 교통관리시스템 개발을 주관한다. 


제주항공은 항공 운항 주관과 교통관리 관련 부분을 대우건설과 협력할 예정이다. 다른 컨소시엄 참여사인 휴맥스모빌리티는 버티포트 내 비행 기체 배터리충전기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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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컨소시엄의 실증용 항공기는 미국회사인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의 ALIA-250을 이용할 예정이다. ALIA-250은 운전자 1인을 포함해 총 6인이 탑승 가능한 기체로, 이번 실증사업에 참여한 7개 컨소시엄 기체들 중 가장 크다.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미공군에게 시험비행 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대륙 횡단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는 "자사의 인프라 시설 설계 및 시공 능력의 특장점과 국내 최대 LCC항공사인 제주항공의 노하우를 통해 K-UAM 사업 상용화를 위한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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