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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작년 영업익 3532억 '역대 최대' '
배지원 기자
2023.02.08 08:39:54
순이익 2631억원 28.9%↑…주담대 잔액 1조원 달성
사진 제공=카카오뱅크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내놓은 가운데 이자이익도 크게 성장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에도 대출상품 라인업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은 작년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50.8% 성장한 1조605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3532억원, 당기순이익은 28.9% 증가한 2631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만 보면 카카오뱅크의 영업수익은 4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858억원, 당기순이익은 60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0%, 67.4% 증가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 이익 확대, 주택담보대출 등 신상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플랫폼·수수료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48%, 연체율은 0.4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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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잔액은 2021년 말 30조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약 33조1000억원으로 늘었고, 저원가성 예금이 61.3%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신 잔액은 같은 기간 25조9000억원에서 27조9000억원으로 2조원 가량 늘어났다.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주택담보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주택담보대출은 10개월 만에 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4분기 취급액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900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플랫폼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체크카드 결제 규모는 전년 대비 18% 늘어나 연간 21조원을 차지했다. 결제액 기준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성장해 11.9%를 기록했다.


펌뱅킹 거래 건수와 외환 송금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34%, 7% 증가했다.


증권사 주식 계좌는 지난해 94만좌 신규 개설돼 누적 614만좌가 개설됐다. 연계대출은 누적 취급액 5조7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제휴 신용카드는 누적 57만장이 발급됐다.


중저신용자 대상 무보증 신용대출 잔액은 3조2414억원으로 전년 말 2조4643억원 대비 증가했으며, 잔액 비중 또한 전년말 17%에서 25.4%까지 8.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48%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0.49%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활동성과 트래픽을 확대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수익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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