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웰컴저축銀, 출범 후 첫 300억 중간 배당
박관훈 기자
2022.11.22 15:36:22
지주회사격 웰컴크레디라인 유동성 확보 자금 보유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2014년 출범 후 첫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 30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은 지주회사격인 웰컴크레디라인의 유동성 확보 자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2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1979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300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내달 5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같은 달 9일이다.


이번 배당은 웰컴저축은행 출범 후 첫 번째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 5월 웰컴크레디라인대부(현 웰컴크레디라인)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예신저축은행(구 신라저축은행)과 해솔저축은행(구 부산솔로몬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했다. 그해 11월 서일저축은행을 흡수합병했다.

관련기사 more
김대웅 웰컴저축銀 대표, 3연임 성공…장수 CEO 반열 웰컴저축銀, 사옥 이전 앞두고 부동산 임대업 추가 상위 20개사 고정이하여신, 벌써 1212억 상상인계열, 부동산PF 비중 20% 근접

그간 웰컴저축은행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 상반기 기준 웰컴저축은행의 자산 총액은 6조9739억원으로 2014년 출범 직후(2014년 6월 말) 6492억원의 10배에 달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연간 당기순익 규모는 출범 첫해(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 157억원에서 지난해 1123억원으로 7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에 집행되는 배당금 300억원 전액은 웰컴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인 웰컴크레디라인에 돌아갈 전망이다. 웰컴크레디라인은 작년 말 기준 웰컴저축은행의 보통주 1515만9842주 100%를 보유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300억원 배당을 진행하더라도 웰컴저축은행의 BIS비율 하락 등 재무건전성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배당금은 개인주주에게 지급되지 않고 지주회사격인 웰컴크레디라인의 유동성 확보 차원에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컴크레디라인은 지배구조 상 손종주 회장과 그의 아들인 손대희씨, 딸 손다혜씨 등 3명에게 지분이 집중돼 있다. 웰컴크레디라인의 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투자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는 웰컴에프앤디가 18.43%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그 뒤로 디에스홀딩스(18.1%) 손종주 회장(16.23%), 웰릭스파이낸셜그룹(13.79%), 케이엠엘벤처스(10.5%), 코람두올(8.84%), 기타(14.11%) 순의 지분율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채권 종류별 발행 규모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