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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규 IP 게임 개발 힘쓴다
이규연 기자
2022.11.11 17:58:12
'TL'로 MMORPG 낯선 글로벌 이용자층 공략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게임 영상 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L)'를 비롯한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을 대거 내놓을 채비를 갖추고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1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TL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출시를 계획 중이고 글로벌 퍼블리싱 주체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L은 엔씨소프트에서 2023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본래 리니지 IP 게임으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신규 IP 게임으로 방향을 돌렸다. 엔씨소프트에서 도전하는 첫 콘솔 플랫폼 게임이기도 하다. 


더불어 TL은 MMORPG를 접한 적 없는 글로벌 이용자를 목표층으로 삼고 있다. 홍 CFO는 "TL의 전반적인 BM(사업모델)은 기존 엔씨소프트 게임과 달리 글로벌 트렌드와 이용자 특성을 적극 반영하면서 글로벌 보편성을 감안해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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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이 기존 엔씨소프트 게임의 이용자층을 잠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TL은 PC와 콘솔 플랫폼 게임이라 잠식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게임 내 시스템 유지가 탁월한 만큼 잠식에 대한 저항성이 있다고 자부한다"고 대답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를 다수 공개하기도 했다. 개중 슈팅 장르인 '프로젝트 LLL'의 영상을 14일 첫 공개하기로 했다. 모바일 게임인 '프로젝트 G' 역시 개발하고 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 실장은 "슈팅 장르는 콘솔과 PC에서 대중성을 갖춘 큰 분야로 이를 라이브 서비스화해 매출이 발생하게 만드는 모델이 작동한다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LLL은 엔씨소프트만의 강점을 갖고 차별화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로젝트 G와 관련해 이 실장은 "엔씨소프트가 준비하는 파이프라인에서 높은 중요도를 지닌 게임"이라며 "프로젝트 G의 강점이 최대로 가동된다면 엔씨소프트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기업들과 IP 및 퍼블리싱 사업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놓고 홍 CFO는 "곧 아주 훌륭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 회사 이름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투자자들도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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