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글로벌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가 올해 1분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원가구조 개선과 고수익 제품군 확대, 해외사업 성장 등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젝시믹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3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1% 늘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운영 효율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영향이 컸다. 회사는 제조 원가 구조 개선과 함께 러닝·짐웨어·이너웨어 등 고수익 제품군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올해 1~2월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이상 성장했다. 신규 카테고리 성장도 이어졌다. 심리스 언더웨어 브랜드 '멜로우데이'를 중심으로 한 이너웨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76% 증가했다. 러닝 전문 라인 'RX'와 프리미엄 짐웨어 'NX' 역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외사업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일본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대만은 18% 이상 성장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출도 126% 이상 늘며 동남아시장 확대 기대감을 키웠다.
젝시믹스는 올해 2분기에도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달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복합쇼핑몰 '아쉬타 디스트릭트 8(ASHTA District 8)'에 첫 현지 정식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일본시장에서는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연내 추가 매장 출점을 추진한다. 태국 역시 현지 유통 대기업과의 수출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동남아 시장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본격적인 성장과 원가 구조 개선 그리고 신규 카테고리의 폭발적인 기여가 동시에 맞물려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효율적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철저한 수익성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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