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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 정' 출시 外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2026.02.24 10:59:46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삼진제약이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 정(브리바라세탐)'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리바라세탐은 국내 뇌전증 시장 점유율 제네릭 1위 '에필라탐 정(레비티라세탐)'의 약물 구조를 개선한 제품이다. 뇌내 시냅스 소포 단백질 'SV2A'에 작용하는 레비티라세탐의 기존 기전은 유지하되 한계로 지적되던 '신경계 이상반응'과 '약물 순응도' 문제를 개선했다. 이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리바라세탐 투여군의 신경계 이상반응 발생률은 7.6%로 레비티라세탐(13.9%) 대비 낮았다. 또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부담이었던 과민성 부작용은 1.7% 수준으로 레비티라세탐(4.2%)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회사는 고령 환자를 위한 '복약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뇌전증 유병률이 높은 고령층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은데 브리바라세탐은 대사 경로의 특성상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는 처방이 가능하므로 이에 따른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브리바라세탐은 10mg, 25mg, 50mg, 100mg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환자 상태에 따른 세밀한 용량 조절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라젬 "'AI 웰니스 홈' 보스어워즈서 브론즈상 수상"


세라젬은 CES 2026에서 공개한 '인공지능(AI) 웰니스 홈' 전시관이 보스 어워즈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스 어워즈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IT) 전시회 CES 2026 참가 부스를 대상으로 전시 콘셉트의 독창성, 관람객 몰입도를 높이는 공간 구성, 제품 시연과 디스플레이의 전달력, 전반적인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글로벌 전시 디자인 어워드다. 세라젬은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홈 헬스케어 비전과 의료기기 기반 기술력, 공간 경험 설계 역량 등 브랜드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AI 웰니스 홈은 의료기기 기술력을 중심에 둔 라이프스타일형 주거 모델이다.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데이터, 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가 이뤄지는 주거형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 AI 홈과 차별화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 관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주거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적응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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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이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과 'KLS-2031'의 적응증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치료 유전자(PH-20, IL-12, sPD1-Fc)를 탑재한 차세대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최근 KLS-3021의 적응증 다변화를 위해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과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PDPN) 관련 전임상 연구결과 논문을 지속적으로 투고하는 동시에 다양한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추가된 적응증에서 확보한 전임상 결과를 논문·학회 발표 등을 통해 공유하고 이를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논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케어젠 "'CG-P5', 글로벌 망막학회서 공식 초록 채택"


케어젠은 습성 황반변성(wet AMD) 점안 치료제 'CG-P5'의 임상 연구 결과가 글로벌 망막분야 주요 학회인 'COPHy'와 'Retina World Congress(RWC)'에서 공식 초록으로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택은 각 학회 과학위원회의 동료 평가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회사는 CG-P5의 임상 데이터의 과학적 타당성과 임상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글로벌 전문가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할 가치가 충분함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케어젠은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CG-P5 미국 식품의약국(FDA) 1상에서 위약 대비 유의적인 시력 악화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3월 열리는 COPHy에서 '유리체내 주사의 현상 유지에 대한 도전: 펩타이드 점안제가 항-VEGF 주사를 능가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월 RWC에서는 'wet AMD 치료를 위한 CG-P5의 유효성 및 안전성: 1상 결과'를 주제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된다. 회사는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2상 진입과 규제 기관과의 협업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기술수출 논의 등 파트너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프롬바이오, 마티카바이오랩스와 분화세포 CDMO 계약


프롬바이오가 마티카바이오랩스와 임상시험용 분화세포(dADSCs) 제조를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랩스는 차바이오텍의 자회사로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조 역량을 갖춘 CDMO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임상시험용 분화세포 제조 공정의 표준화 및 품질관리(QC) 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이번 계약은 2023년 체결된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s) 마스터 세포은행(MCB) 및 제조용 세포은행(WCB) 구축 작업의 연속선상에서 추진됐다. 기존에 확보된 출발물질을 기반으로 임상시험에 직접 활용될 분화세포를 GMP 환경에서 제조하는 단계로 개발이 한 단계 진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롬바이오는 세포은행 구축, 비임상 안전성 평가, 임상시험용 제조 단계로 이어지는 개발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1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연질캡슐 검사기, 성능 검증 완료"


알피바이오가 1mm의 미세 이물질까지 잡아내는 '연질캡슐 검사기'에 대한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능 검증은 의약품 접근성 사각지대를 포함한 다양한 유통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성능 검증 결과에 따르면 360도 전 영역 검사 시스템을 통해 불량 검출률을 99.5%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제로 결점'에 가까운 품질을 확보했다. 또 검사 정확도가 기존 70%에서 99% 이상으로 대폭 개선됨에 따라 향남 공장 기준 품질 클레임은 이전 대비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선별 생산능력(CAPA) 항목은 기존 시간당 10만개에서 15만개로 50% 향상됐다. 이는 검사 효율을 극대화한 결과로 급증하는 대용량 상비약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리 용량을 확보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알피바이오는 앞으로 전통적인 유통 채널인 약국을 비롯해 대형 창고형 매장, 편의점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품질 표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 영화 '슈가' 임직원 시사회 개최


동아에스티가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어린 아들을 위해 규제와 맞서 싸우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슈가(Sugar)'의 임직원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발매 10주년과 전문가용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의 출시를 기념해 당뇨병 치료와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영업 및 마케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화 슈가는 김미영 한국1형 당뇨병환우회 대표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인슐린 주사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아들을 위해 엄마가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필요한 CGM을 해외에서 직접 들여오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당뇨병 아이를 위해 엄마가 겪는 고통, 제도적 장벽, 그리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정이 담겼다. 동아에스티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협력해 '6.5km 걷기 캠페인' 등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기부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슈가논과 전문가용 CGM 케어센스 판매 계약을 통해 당뇨병의 진단부터 치료, 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 당뇨 솔루션을 구축해 나가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아나, 구미강동병원과 ECG 솔루션 공급 계약


메디아나가 구미강동병원과 웨어러블 심전도(ECG)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미강동병원은 203개 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으로 내과·외과 등 주요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 지역 및 인근 권역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체결한 메디필드 한강병원(약 300병상 규모)에 이은 두 번째 종합병원 계약이다. 메디아나는 웨어러블 심전도 신사업 출시 이후 첫 계약에 이어 추가 종합병원 계약을 확보하며 병원 도입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월부터는 월 계약 병상 수가 1000병상을 상회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향후 유선·무선 모니터링과 환자 안전 기능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한 모델을 바탕으로 병원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엠에스, 브라질 '피오크루즈 재단'과 MOU 체결


GC녹십자엠에스가 브라질 보건부 산하 과학기술 및 공중보건 연구기관인 '피오크루즈 재단'과 기술 및 연구개발(R&D)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오크루즈 재단은 남미의 영향력 있는 보건 과학 기술기관이자 세계적인 공중보건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현지 공공의료 정책 수립은 물론 정부 조달 시장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면역 및 생화학 진단 분야의 시약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현장진단(POCT) 솔루션 구축 ▲신규 제품 창출을 위한 협력 연구 수행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번 MOU는 지난 23일 룰라 브라질 대통령 방한에 따른 한국경제인협회 주관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서 추진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브라질 대통령 방한과 더불어 양사 MOU를 체결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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