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계열 KIS자산평가와 '가상자산지수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상자산지수 개발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코인원은 KIS측에 가상자산지수 개발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 및 지표 관련 정보, 가상자산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자산평가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지수 기획 및 개발을 비롯해 지수 운영 노하우와 성과 평가 체계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 업비트 NFT, 미술작품 연계 경매 '컬렉터스 위크엔드' 진행

업비트 NFT가 오는 4일부터 한달 간 매주 금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컬렉터스 위크엔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시토모 나라·살바도르 달리·야요이 쿠사마 등 아티스트의 실물 작품이 NFT로 나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블루칩 아트 투자 플랫폼 열매컴퍼니의 자회사 '버즈아트'와 함께한다. 버즈아트는 업비트 NFT를 통해 국내 작품을 소개해 온 미술 전문 기업으로 작가 발굴, 아트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핀산협·한국평가데이터, 'AI 기반 신용평가 포럼' 개최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용평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한국평가데이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다. AI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의 동향과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디지털 금융 발전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정유신 AI디지털금융포럼 의장의 대안평가 현황 발표와 핀테크·데이터 전문 기업들의 대안평가·대안정보 서비스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 SOOP, 스트리머 IP 강화 지원 본격 추진

SOOP이 스트리머 지식재산권(IP)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단순 방송 활동을 넘어 스트리머가 자신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축하고 굿즈, 시리즈 콘텐츠, 오프라인 콘서트 등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IP 확장은 스트리머 개인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SOOP은 스트리머 육성부터 콘텐츠 브랜드화, 유저 참여 생태계 조성까지 IP 기반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스트리머의 창의성과 세계관이 장기적인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컴투스플랫폼,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서 하이브 효용성 소개

컴투스플랫폼이 텐센트 클라우드가 주최한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에 연사·패널로 참여해 하이브의 효용성에 대해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IT 관계자들이 모여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혁신 인사이트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강연자로는 김병우 컴투스플랫폼 테크AM실장이 나섰다. 김 실장은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지원 체계와 원활한 게임 서비스가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 NHN링크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 '벡셀(Bexel) 건전지'와 제휴

NHN링크가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 제작사 SM벡셀과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8월 4일까지 이화여자대 영산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유명한 '건전지 아빠'를 원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이 담긴 가족뮤지컬을 준비했다. NHN링크 관계자는 "벡셀 건전지와 함께 건전지를 매개로 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올 여름 NHN링크가 선보이는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